▲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 규정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패배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늘어난 당원이 민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흥행을 점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룰과 출마군 문제로 흥행 실패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성일종 당 사무총장은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원 8·여론 2' 룰에 뒤따르는 민심 배제 논란에 “우리 일반당원이 한 200만 명 가까이 된다"며 “아무래도 표본이 넓어지면 통계학적으로 봤을 때 국민의 여론이 좀 들어온다고 봐야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내 행사이기 때문에 당원들의 권리를 조금 더 보장을 하자는 여러 원내의 의견들이 많이 반영이 됐다"고 부연했다.
반대로 서울 지역 의원 출신인 김성태 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총선 참패 이후에 당 체제를 정비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라며 “(일반 국민) 참여 비율이 그래도 최소한 한 7 대 3 정도는 될 거라고 봤는데 그러니까 의외로 8 대 2가 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일부 많은 국민들이 실망 어린 목소리를 저도 전해 들었다"고 우려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면서도, 당 대표 경쟁 열기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성 사무총장은 “(한 위원장이) 여러 가지 SNS상이나 또 정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는 걸로 보면, 일정 부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도 “한 전 위원장 출마는 거의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도 기정사실화 됐다"고 전했다.
다만 성 사무총장은 “일각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오면 원사이드 한 게임이고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별칭까지 있기 때문에 흥행에 실패할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우리가 4년 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나와서 흥행에 성공했던 것을 볼 수 있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준석 대표가 나왔을 때 성공한다고 아무도 생각 안 했을 것"이라며 “어떤 후보가 폭발력과 그 시대적인 정신을 담아서 당원들에게 호소하느냐, 또 당을 살리는 데 어떤 비전을 내놓고 소구하느냐에 따라서 저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은 “참 저도 정당생활을 좀 꽤 했지만은 이렇게 전당대회를 목전에 두고 당헌당규, 룰까지 세팅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후보군들이 이렇게 손에 잡히지 않는 이런 전당대회는 또 처음"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이를테면 과연 새롭게 태어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로서 국민적 관심, 이목을 집중 받는 대회가 될 거냐 걱정"이라며 “현재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가 한동훈 당 대표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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