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1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2.85p(0.84%) 오른 2728.17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p(0.16%) 오른 2709.65에서 시작한 뒤 횡보 흐름을 보이다 막판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은 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이튿날(13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공개를 앞둔 데 따른 경계감으로 장중 관망세가 확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29억원, 기관은 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429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52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76.2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1.73%)와 SK하이닉스(1.18%)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장중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미반도체(9.17%)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LG전자(21위)와 삼성화재(22위)를 제치고 시총 20위로 올라섰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한화오션(5.11%), 두산에너빌리티(4.38%), LG(4.01%), SK(3.8%), 신한지주(3.46%), LG전자(2.44%) 등이 올랐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3.3%), 셀트리온(-2.6%), HMM(-2.29%), LG에너지솔루션(-1.4%), LG화학(-0.93%) 등은 하락세였다.
업종별로는 기계(4.66%), 음식료품(2.37%), 화학(1.36%), 전기전자(1.05%) 등이 올랐고, 철강및금속(-0.87%), 의약품(-0.86), 의료정밀(-0.85%), 비금속광물(-0.41%) 등은 내렸다.
애플 관련 국내 부품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아이티엠반도체(12.22%), LG이노텍(9.37%), 비에이치(7.23%), 덕산네오룩스(6.21%), 이녹스첨단소재(5.17%), 하이비젼시스템(4.02%) 등이 강세였다.
애플은 전날 주가가 7% 오른 207.15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썼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 AI(인공지능) 시스템이 향후 아이폰 교체 주기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모건스탠리 등 주요 IB(투자은행)의 호평이 나오면서다.
아모레퍼시픽(7.64%), 한국콜마(8.74%), 코스맥스(9.39%), 클래시스(11.97%), 클리오(9.8%), 코스맥스(9.39%), 코스메카코리아(7.35%), 실리콘투(7.25%) 등 화장품 관련 종목도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p(0.27%) 오른 870.67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871.36으로 출발해 장 초반 0.93%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마쳤다.
외국인은 316억원, 기관은 2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72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3.59%), 리노공업(1.92%), 셀트리온제약(1.82%), HPSP(0.63%) 등이 올랐다.
반대로 에코프로비엠(-1.87%), 알테오젠(-2.65%), 에코프로(-1.75%), 엔켐(-2.45%), 휴젤(-1.4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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