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I
LG전자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7% 상향된 16만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두자릿수의 안정적 영업이익률 창출이 가능한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인 냉난방공조(HVAC)와 가전 구독 사업이 전체 가전(H&A) 매출의 40%, 연간 가전 영업이익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실적 상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LG전자의 2024년과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당기순이익에서 비지배지분순이익을 제외한 금액) 전망치를 각각 3.4%, 9.3%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가전, 전장부품 사업의 실적 호조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되어 컨센서스(시장 평균 예상치) 영업이익을 23%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최근 LG전자는 북미 빅테크 업체에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첫 공급에 성공했다"며 “LG전자 AI 냉각 시스템 경쟁력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냉각 전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고, 친환경 부품과 촉매를 탑재해 북미와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LG전자 주가는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 PER(주가수익비율) 6.1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의 최대 실적 달성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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