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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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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발전기금 기부 동문 ‘이강인 강의실’ 명명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9 17:27

2022년 1억 이어 올해 1억 쾌척…이창원 총장 “재학생에 꿈과 희망 고취”

한성대학교  '이강인 강의실 명명식'

▲18일 한성대에서 열린 행정학 박사 동문 이강인 이화실업이화개발 회장의 학교발전기금 기부를 기념하는 '이강인 강의실 명명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쨰가 이강인 회장, 다섯 번째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사진=한성대학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8일 행정학 박사 동문 출신인 이강인 ㈜이화실업·이화개발 회장의 이름을 딴 '이강인 강의실' 명명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강인 강의실은 지난달 14일 이 회장이 제11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취임기념 및 대학발전기금 1억원 쾌척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이다.


강의실에 재학생들이 실습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51대, 책상 29개, 의자 58개, 전자칠판 및 전동스크린, 빔프로젝터, 강사추적카메라 등 최첨단 시설이 갖춰졌다.


이강인 회장은 2008년 한성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에 입학해 2011년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대 행정학과 박사동문 동문회장도 역임했다.


사회 활동으로 2015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총재와 장학재단 이사장, 라이온스클럽재단 한국대표를 역임하면서 국내외로 많은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봉사에 앞장서 왔다.




실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기금 2억 2000만원, 라이온스 장학금 5억 2000만원, 사랑의열매 1억원을 기부했고, 모교 한성대에도 발전기금으로 2022년과 올해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쾌척해 한성대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회장은 “기부는 우리가 생각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나누며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한성대 재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오늘 이강인 박사 동문의 기부로 공간이 새롭게 조성이 되었고, 이런 공간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주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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