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대구공업고등학교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이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선물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장진곤)에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에서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대구공업고등학교 장진곤 교장을 비롯한 IT콘텐츠과 재학생이 함께했다.
장학금은 총 1억1900만 원으로 대구공업고등학교 IT콘텐츠과 재학생 119명 전원의 학업 장려를 위해 각 100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최진민 회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와 덕담을 건네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39년간 누적 장학생은 5만 명, 장학금 지원 금액은 340억 원에 달한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게임·영상 등 IT분야 K-콘텐츠 확산의 선봉장이 될 대구공업고등학교 미래 인재들에게 귀뚜라미 장학금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는 교육 환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산하 공익재단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난 39년간 533억 원 규모의 폭 넓은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