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로고
삼성그룹 오너일가가 상속세 이슈 돌파를 위해 배당 수익을 확대하리라는 기대에 증권가의 삼성생명 목표주가도 높아지고 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업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의 총 금액은 약 12조원으로,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2021년 부터 납부를 시작하여 2026년 4월까지 총 6번에 걸쳐서 납부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약 6조원의 상속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속세 재원으로는 배당금, 주식담보대출, 지분 매각 대금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에 있었던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의 지분 약 2조8000억원에 대한 블록딜도 상속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며 “향후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가 남아있는 만큼 삼성생명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자본 부담 역시 매우 낮다"며 “업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의지도 가장 강해 향후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대 및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등에 대한 기대감도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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