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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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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대한통운, 알리와 결별 가능성에 주가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1 09:10
CJ대한통운 CI

▲CJ대한통운 CI

주식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이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와의 전담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경쟁 입찰에 나서야 한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21일 오전 9시 5분 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 9.09% 떨어진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알리익스프레스는 CJ대한통운과의 택배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경쟁 입찰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 등이 CJ대한통운과 경쟁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알리의 기존 위탁 계약은 4월에 만료되며 신규 계약 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최근 알리는 국내에 18만㎡의 물류창고를 짓겠다고 밝혀 관련 물류의 양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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