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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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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분당공원 황톳길에 온수 세족장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1 11:42

한난존 설치, 성남시에 기부
정용기 사장 “2호, 3호 한난존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3번째)과 신상진 성남시장(왼쪽 4번째)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가 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경기 성남시와 11일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존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도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이 좋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한난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로 시작됐다고 한난은 전했다.


현재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건강증진과 기분전환에 좋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걷기 운동 후 발을 씻기 위한 세족장에 한난의 본업을 연계한 온수 공급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성남시 중앙공원 한난존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2호, 제3호 한난존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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