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슈퍼 화요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향후 거취에 미묘안 여운을 남겼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1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향후 거취와 관련, “내 접근법은 한결같았다"며 “경쟁력이 있는 한 (경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슈퍼 화요일에 우리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는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지만, 이는 전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이른바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 오는 5일 전국의 15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이번 경선에서는 당마다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전체 대의원의 30%가량을 선출한다.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맞서는 유일한 후보인 헤일리 전 대사는 이미 지난 24일 마지막 보루로 평가된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큰 격차로 패배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를 전국 단위 여론 조사에서 이미 배 넘게 앞서고 있고, 아이오와부터 시작된 경선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채 압승하고 있어 사실상 후보 자리를 확정지은 것으로 평가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 안팎에서는 서둘러 오는 11월의 본선을 대비해야 한다며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가고 있다.
'반(反)트럼프'의 구심으로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공화당 '큰 손' 찰스 코크의 정치단체 '번영을 위한 미국인들'(AFP)도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직후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달에만 1200만달러의 정치 후원금을 거둬들였다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70% 미국인들이 (바이든이나 트럼프 이외) 다른 무언가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다른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며 사퇴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경쟁력의 기준은 명확히 언급하지 않은 채 “30, 40% 지지는 작은 숫자가 아니다"라고 언급했고, 자신의 경선이 어떻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느냐는 말에는 “경선 도전을 끝낼지 모르겠다. 경선에 임할 때에는 경선에 나가지 않는 것이야말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다만 제3지대 독자 후보를 추진 중인 '노레이블스'의 대선 후보로의 출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나는 그 문제에 대해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노레이블스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를 원하는데, 나는 내가 원하는 바를 민주당 부통령과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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