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 7일 국민대 공학관에서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혁신융합대학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주관한 국민대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은 가상환경에서 도로주행할 수 있고 장애물과 신호등을 인식하며 자율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인지/판단/제어 알고리즘을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프로그래밍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경험했다.
또한 미래 자율주행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관련 실무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대 외에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6개 참여대학(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이 참가해 25개팀, 117명의 학생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계 방학기간 동안 자율주행의 개요, ROS 프로그래밍, 시뮬레이션 사용법, 각종 센서데이터 처리 및 제어기 설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후 약 6주 동안 경진대회를 수행할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본선 대회 최종결과는 대림대 D.A.P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국민대 201N팀이 최우수상, 선문대 Model S팀과 인하대 INHARobo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국민대 Heuristic팀과 스파클팀, 인하대 enGenius팀이 장려상, 국민대 국버풀팀이 위고상, 인하대 말차팀이 모라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계 방학동안 대림대 이승용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매년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대림대 학생들의 선전이 눈에 띄는 성과였다.
대회를 진행한 국민대 강연식 교수는 “이번 대회는 카메라를 이용한 차선인식기반 경로추종기술 뿐만 아니라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SLAM 기술까지 적용한 수준 높은 대회였다"며 “참여학생들의 수준이 해마다 향상되는 것을 보니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대 신성환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수행한 결과가 매우 우수해 뿌듯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자동차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 단장은 대회 준비를 담당한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강연식 교수, 미래모빌리티학과 이수원 교수, ㈜ 위고로보틱스, ㈜ 모라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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