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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프 충전소의 충전기를 예지보전(PM)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스타코프가 전국 1000여곳의 충전소를 대상으로 예지보전(PM)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충전기의 상태를 미리 예측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예지보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코프가 설치한 전국 3000여곳의 충전소중 24년도에 1000여곳의 충전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분기에는 300개소 2,000대의 충전기를 예지보전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충전기의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충전소의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태효 스타코프 대표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 전기차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예지보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데이터 수집(센서)환경과 인공지능 기반의 빅 데이터 분석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며 "예지보전 기술을 적용하는 국내에서유일한 충전 사업자다"라고 덧붙였다.
예지보전(PM, Predictive Maintenance)이란 설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이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이다. 설비의 고장을 예방하고, 설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의 경우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이 크기 때문에 예지보전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