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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11일 ‘원주 만두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원주시는 11일 2023 원주 만두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 방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축제를 총 20만명이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철 경제국장, 조용석 시의원, 백귀현 축제추진위원장(중앙시장번영회장), 김경영 축제추진부위원장(도래미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그리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두축제 평가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에 이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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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8∼29일 제1회 원주 만두축제가 열린 문화의 거리 모습, 사진=박에스더 기자 |
현장에서 배포한 설문지 유효표본 총 250부를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 9만 6800명, 외지 방문객 10만3200명으로 51.6%가 외지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역대 축제 가운데 외지 방문객들이 과반수 이상을 기록한 것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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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만두 축제 방문객 분석 결과 2·30대가 6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원주시 |
최근 관광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관광시장을 주도하는 MZ세대의 부상은 지역 대표축제의 소재를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특산물축제가 아닌 라면, 만두, 치맥 등을 소재로 한 축제가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원주 만두 축제가 이러한 축제 트랜드 변화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재방문 여부를 묻는 설문에 250명 가운데 225명(90%)이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체류 시간은 1∼2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간의 협소함으로 축제장 체류시간 감소와 불편함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1.8%가 자가용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대중교통 이용자가 27.3%을 차지한다.
축제정보 습득 경로를 묻는 질문에 ‘SNS를 통해’가 27.7%로 가장 많고 주위사람(25.0%), 거리 포스터(14.1%), 미디어매체 홍보(10.9%) 등의 순위를 보였다.
방문객들 55.5%가 행사장 혼잡, 19.5%가 교통·주차 안내 부족으로 불편했다고 답했다.
반면 축제 운영 만족도는 7점 만점 4.76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응답은 ‘축제 진행요원이 친철하다’( 5.4점), ‘축제 주제 및 컨셉이 좋다’(5.3점)으로 나타나 축제 기획과 진행요원에 큰 만족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장 접근성 및 주차장’, ‘축제장 내 동선 편리’, ‘축제 관련 살거리’ 가 4.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원주 만두축제 지지 및 호응도는 평균 5.3점으로 지지 및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만두축제는 신규축제임에도 문화관광축제 수준의 방문객이 참가해 만두 품절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공 신화를 이뤘다.
하지만 행사장 혼잡이 매우 높아 축제장 체류 시간 감소와 불편함을 초래했다.
짧은 체류 시간을 극복하고 체류형 축제를 위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원주시는 "원주 만두축제는 원도심 생태계 및 시장경제 활성화와 목정성이 분명한 축제로 개최 이후에도 원도심과 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또한 "원주 대표 음식 만두 브랜드 개발, 통합 상품 디자인 사용 등 축제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원주시는 올해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 축제장 범위·만두 공급 및 예산 규모 확대 등을 검토 중이다.
조용석 의원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며 ‘만두 공급, 주차장 확보, 안전‘ 등 선 해결 후 예산 및 축제 확장을 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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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하면 만두가 떠오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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