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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4억3천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과 같았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 대한 수출이 이달 초순에 10.1% 늘었다. 1∼10일 기준으로 대중 수출이 증가한 것은 지난 2022년 5월(9.7%) 이후 20개월 만이다.
대중 수출은 월간 기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9개월째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20여년만에 최대 수출국 자리를 미국에 내준 바 있다.
이달 초순에는 대중 수출액이 32억4000만달러로 대미 수출액(26억4200만달러)을 웃돌았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25.6% 늘었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작년 11월에 반등해 두 달째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석유제품(20.1%), 승용차(2.2%), 선박(182.9%) 등의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84억5400만달러로 8.3% 감소했다.
반도체(-3.4%), 가스(-45.0%), 석탄(-23.3%), 승용차(-40.5%) 등의 수입이 줄었다. 반면 원유 수입은 19.0%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9.9%), 미국(-19.1%) 유럽연합(EU·-12.0%)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었다.
무역수지는 30억15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4억76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1∼10일 대중 무역수지는 10억8600만달러 적자였다. 수출의 반등에도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았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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