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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섬산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과 최병오 섬산련 회장 뿐 아니라 지역·업종별 대표 최고경영자(CEO)와 MZ세대 2세 경영인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메세지 전달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경제 리스크 부각·공급망 관련 규제·에너지 및 원자재가 상승 등 위기 요인이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혁신을 통해 위기에 강한 산업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순환생태계 조성 △K-패션의 글로벌화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국방섬유 국산화 △국산제품 인증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기술·경영·금융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 지원을 통해 국내 생산기반을 선진국형으로 재편해야 된다는 점도 주문했다.
고부가 첨단섬유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및 ESG 교육 현장혁신 인재양성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프리뷰인서울(PIS)’의 업그레이드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비즈니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도 덧붙였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