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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통합디지털융합센터(DCC)에서 열린 ‘확장현실 기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앞줄 왼쪽부터) 권병훈 HD한국조선해양 전무, 임대준 HD현대중공업 전무, 윤병락 HD현대마린솔루션 전무, 김대헌 KR 연구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9일 업계에 따르면 KR·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통합디지털융합센터(DCC)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실제 선박을 360도 촬영한 영상 및 3D 캐드(CAD)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가상현실(VR)을 구축하고, 선박 시운전 콘텐츠 개발 및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함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디지털트윈 솔루션 ‘HiDTS’를 KR의 선박 친숙화 교육훈련 플랫폼 ‘KR-Real360’과 연계한다.
권병훈 HD한국조선해양 디지털연구랩 부문장은 "현장감 있는 선박 교육훈련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선박의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 등 선내 운영 시스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각 사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들이 현장에서 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