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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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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배터리 산업전망·전고체 핵심이슈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8 14:19

2027년 글로벌 전고체 전지 시장 5억달러 육박…IRA 대응 방안·CNT 도전재·BaaS 사업 등 논의

세미나허브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아이씨엔이 후원하는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가 오는 22~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2020년 6160만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전고체 전지 시장은 2027년 4억825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도 292만달러에서 3229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광물·소재·완제품을 비롯한 2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38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 사업비 1172억원을 들여 차세대 전해질과 양극재 및 음극재 등 미래시장 초격차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도 강화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관 지정을 통해 살펴본 미국의 전략과 한국의 대응책 및 차세대 양극재 개발 기술 및 고수명 제조기술 동향 등을 논의한다.

또한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국내 BaaS 사업 △배터리 화재 매커니즘 및 소재 개발 방안 △재사용 배터리 안전관리 솔루션 등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소재 및 셀 공정 기술과 나트륨이온전지·황화물계 고체전해질·리튬황전지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관련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여전히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내년 전기차배터리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 및 이슈 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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