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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행정동 전경 |
특히, ‘세계 상위 1% 이내’ 최정상급 연구자로 GIST 기계공학부 안효성 교수 등 10명이 선정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 존 론니디스 교수가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목록으로, 단순 인용 숫자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평가방식을 적용해 전 세계 최상위 10만명의 연구자 목록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1960년부터 2022년까지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번 발표에서 GIST는 전체 전임교원 188명의 약 12.8%에 해당하는 24명의 교수가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연구자들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함병승·이병하·송영민·이민재 교수를 비롯해 △기계공학부 안효성 교수 △신소재공학부 이광희·김동유·이재영·조병기·태기융 교수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장인섭·김경웅·이윤호 교수 △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 △AI대학원 안창욱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이들 중 기계공학부 안효성 교수는 세계 상위 0.45%로 분류돼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안효성 교수는 "GIST는 지난해 QS 세계대학평가의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부문에서 16년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정상급 연구역량을 입증했다"며 "개원 초기부터 국제 학술교류 및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최적의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