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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I. LG이노텍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LG이노텍에 대해 업황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올해 이후 수익성 확대 기회가 열려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한 시장의 주된 걱정은 중국 내 아이폰 점유율 축소와 카메라모듈의 수익성 저하"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촉매가 부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폰의 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주가는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크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인도 시장의 성장과 카메라모델의 적정 수익성이 회귀하면 이후 개선 가능성을 지켜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인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고 연구원은 "인도 시장에서의 아이폰 수요가 기존 예상을 앞서고 있다"며 "지난해 인도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급증한 1000만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1300만대가 전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올해 인도 시장 판매율이 1300만대가 될 경우 올해 아이폰의 인도 시장 점유율은 9%에 이르며 인도는 전체 아이폰 출하의 6%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올해 이후를 바라보면 수익성이 높은 액츄에이터 물동이 올해 대비 두 배로 늘어난다는 점과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으로 인건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 등이 수익성 개선의 요인이 될 것"이라며 "아직 비중이 크진 않지만 전장카메라, XR, 로봇 등 여타 적용처로의 확장성 역시 언제든 열려 있어 기회"라고 분석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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