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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작금 우리의 민주주의, 경제와 민생, 평화의 위기가 염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6 21:21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나라 걱정’
김 지사, "김대중이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미래를 내다본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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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15년 전 김대중 대통령께서 이미 민주주의, 경제와 민생, 평화의 위기를 걱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 대한민국의 어려운 정세에 대해 염려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아이작 뉴턴의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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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오늘, 그 말을 되새기며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극복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고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기문 전 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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