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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4분기 적자에도 체질개선을 통한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하다"면서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체질 개선 효과와 빨라진 편의점 산업 내 시장 재편 속도를 고려했을 때, GS리테일의 주가 하방은 탄탄하다"고 말했다.
4분기 GS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8.4% 늘어난 3조 314억원, 925억원이 전망된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3.9%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11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4분기 편의점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느렸다. 하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 또 체질을 바꾸기 위해 작년 12월 1일을 기점으로 프레시몰(디지털 부문)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영업적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사업은 앞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상위 사업자는 공격적으로 점포를 확장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반면, 자금력이 충분하지 못한 하위 사업자들은 현재 점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단계 높아진 상위 사업자의 브랜드 파워에 따라서 2024년 편의점 산업의 시장 재편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GS리테일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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