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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사진=로이터/연합) |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내년 상반기 OPEC의 점유율이 27% 아래로 떨어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석유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회원국인 앙골라도 OPEC 탈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OPEC은 1970년대 북해유전 등 비OPEC 회원국의 석유 공급원이 발견되기 전까지 전 세계 원유의 약 절반을 생산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점유율은 30~40%에 달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미국과 같은 경쟁국이 생산량을 크게 늘리면서 점유율이 계속 낮아졌다.
OPEC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세계 시장의 27.4%를 차지한다. 2017~2018년의 32~33%에서 많이 줄었다.
최근 수년간 회원국 탈퇴도 이어졌다. 2020년 에콰도르, 2019년 카타르, 2016년 인도네시아가 OPEC에서 탈퇴했고 앙골라는 2024년 1월부터 탈퇴한다고 최근 밝혔다.
앙골라가 탈퇴하면 OPEC은 12개 회원국만 남게 되며 생산량은 하루 2천700만 배럴 이하로 감소해 전 세계 총공급량 1억200만 배럴의 27%에 못 미치게 된다.
OPEC의 시장 점유율이 27%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팬데믹으로 전 세계 수요가 15~20% 감소했던 때가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 글로벌 수요가 회복됐지만 OPEC 점유율은 높아지지 않았다.
OPEC은 1960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이란, 이라크에 의해 설립됐다. 앙골라는 2007년에 합류했다. 2016년 가봉, 2017년 적도기니, 2018년 콩고 등 일부 소규모 산유국이 OPEC에 가입했다.
2017년부터 OPEC은 러시아 및 기타 비회원국과 협력, OPEC+라는 이름으로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OPEC+는 현재 하루 약 600만 배럴을 감산하고 있으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마음을 먹으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수요 증가 없이 생산량을 늘리면 유가가 큰 폭 하락할 것이라서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OPEC 등의 석유 예측치를 보면 내년 2분기까지 감산이 완화될 여지는 거의 없어 보인다.
EIA는 2분기 OPEC 원유 수요가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IEA도 원유 수요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OPEC 역시 다른 두 기관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OPEC은 비회원국 원유 생산이 줄고 세계 수요는 늘어 장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의 최신 세계 석유 전망에 따르면 2030년대 초부터 비OPEC 회원국의 생산량이 줄어 2045년에는 OPEC 점유율이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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