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성남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SK가스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된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는 올해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는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을 위해 전문 마술사의 마술쇼를 준비하고, 장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메이커 학생들도 저녁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희망메이커는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관계사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전국 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시작해 12년째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330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월 정기 후원금 지급과 수시 물품 후원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방과 후 특기 적성 및 진로와 학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용석 SK디스커버리 ESG 총괄은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지만 4년 만에 뜻 깊은 희망메이커 송년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12년 동안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해 온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의 지역상생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