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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코리아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 주최한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실험을 하고 있다. |
쉘코리아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2017년 731명의 규모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총 1만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재는 대상지역을 인천, 부산, 대구, 울산까지 확장해 매년 1800~2000명 규모의 아동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교사들의 만족도도 매년 높은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경우 ‘안전지식 향상 도움 정도’와 ‘교통사고 예방 도움 정도’ 항목에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났다. 아동의 경우에도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91.3%, 92.5%로 모두 90%를 넘었다.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교통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특히 바퀴궤적 실험을 직접 해 보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원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앞으로 잘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 한 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교에서 2~3년째 연달아 프로그램을 접수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서울 방산초등학교와 안산 화정초등학교에서 2년 연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영규 쉘코리아 사장은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이 매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쉘코리아는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