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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열린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와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장학금 기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구자범 이사장 취임 후 장학사업의 규모와 범위가 확대됐고,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도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일류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시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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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2주년 기념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
장학재단 임갑순 이사와 황규열·윤상수 자문위원, 장학협의회 남성진·조은순씨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고 재단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2명에 대해서는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기업과 기관 등에서 1억 177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창립 당시 29억으로 시작한 기금은 230억원으로 늘었고 22년 동안 1만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며 "재단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용인이 교육복지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