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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가구소득 평균은 4.5% 늘었고, 소득 불평등 지표도 개선됐다.
7일 한국은행,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가계 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2년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금융자산은 3.8% 증가한 반면 실물자산은 5.9% 감소했다. 실물자산이 감소한 것은 부동산 가운데 거주주택이 10% 줄었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86만원으로 전년 대비 0.2% 늘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구당 부채 역시 통계 작성 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지난해보다 0.7%포인트 늘어난 17.4%였다.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3.9%포인트 줄어든 75.7%였다.
3월 말 기준 전체가구의 57.4%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했고,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10.3%였다. 순자산 보유액이 1억원 미만인 가구는 29.6%, 1억~2억원 미만인 가구는 15.5%를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2억~3억원 미만 보유가구 비중은 1.0%포인트(p) 늘었고, 8억~9억원 미만과 10억원 이상 보유 가구 비중은 각각 0.6%포인트, 1.1%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6762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소득원천별로는 근로소득 4390만원(64.9%), 사업소득 1206만원(17.8%), 공적이전소득 625만원(9.2%) 순이었다. 가구소득 가운데 근로소득 비중은 64.9%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었고, 사업소득 비중은 0.1%포인트 줄었다.
가구소득은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비중이 21.6%로 가장 높았다. 1000만원 미만은 5.2%, 1억원 이상은 20%로 나타났다.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지니계수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0.324로 전년 대비 0.005포인트 하락했다. 지니계수가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의미한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균등화 시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96으로 전년 대비 0.009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평균은 3936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1분위는 134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늘었고, 5분위는 7722만원으로 4.8% 늘었다.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은퇴연령층은 39.7%로 전년대비 0.4%포인트 늘었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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