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하남시는 고객지원센터 건립 예정부지(풍산동 218-55 105호·215호, 신장동 427-336)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내년 3월, 석바대상점가는 내년 4월 각각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상권시설을 현대화해 시장기능 대폭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2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경기도 주관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중 60%를 도비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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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석바대상점가. 사진제공=하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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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수산물전통시장 출입구. 사진제공=하남시 |
이현재 하남시장은 "고객지원센터가 상인과 시민의 소통-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권 이용이 편리해지는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1월 개소한 신장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1월 리모델링에 들어가 수산물전통시장-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와 같은 시기에 완공해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