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故 임성철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철 소방관은 지난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한 창고에서 노부부를 구하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에 맞아 숨졌다.
이 시장은 글에서 "화마 속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소방관 임용 5년 차인 故 임성철 소방관은 가장 먼저 화재 현장에 도착해 주택에 있던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킨 후 창고 불을 끄다가 참변을 당했다"면서 "오직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했던 고인의 순직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하늘의 별이 된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