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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에서 지난 21열린 항만공사 업무협의회에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무역항을 관할하는 4대 항만공사의 기관장이 참석한 제4차 업무협의회가 울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항만공사 사장 및 4대 항만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태풍 대응력 강화 △임직원 법률지원 기준 개선 △항만시설 사용료 및 임대료 적용기준 정립 등의 안건을 논의 했다.
이어 울산신항 건설현장의 항만시찰과 HD현대중공업 등을 둘러보며 울산항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 간 교류확대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각 항만의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국내 항만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대 항만공사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한 4대 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만공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