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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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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외면 받은 논란의 칭다오 맥주…직원들 짐 싼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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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중국발 ‘방뇨 논란’이 불거진 칭다오 맥주 수입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응가. 지원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칭다오 맥주 급감 여파에 따른 것이다.

앞서 칭다오 맥주는 중국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비어케이는 영상 공개 이후 "당사가 수입하는 전 제품은 해당 공장과는 무관한 제품"이라고 설명했고, 제품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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