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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K디스커버리 판교 사옥에서 서동록 DX위원장과 조현우 한국MS 대표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디스커버리는 판교 사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신 기술이 탑재된 AI 비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협업·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이메일 초안 작성 및 회의 내용 요약 등을 돕는 것으로 이번달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SK디스커버리는 연구개발(R&D) 및 생산현장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통합 보안관리를 위해 MS 365 최고 단계인 E5 라이선스도 적용한다. MS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로 데이터화한 내부 시스템과 외부 정보도 사업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동록 SK디스커버리 DX위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 구성원들의 데이터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구성원이 행복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업무환경과 문화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