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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왼쪽)·피터 슈마허 BASF 촉매사업부문 사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로 배터리셀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양사는 북미와 아태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바스트는 리튬이온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활 물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메탈 소싱과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양사는 2019년 ESG 화폐가치 측정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협의체 VBA 출범부터 함께하고 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원소재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극재를 넘어 다른 분야까지 BASF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터 슈마허 바스프 촉매사업부문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동차 전동화를 실현하도록 전 세계 고객사들과 함께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