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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좌측부터 인천항만물류협회 진혁화 회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위원장,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철조 청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 해양환경공단 여기동 해양환경보전본부장) 사진제공=IPA |
IPA에 따르면 이번 선언식은 해양수산부가 인천내항 1·8부두 시민 개방에 대비해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80일간 수역 내 버려진 폐타이어 1300여 개 등 총 659톤의 폐기물을 수거한 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철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진혁화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여기동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등 항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정해양 보전 선언문은 항만이용자가 작업 중 발생하는 폐기물 억제와 적법처리, 방충재 실명제 도입, 해양오염방지 교육 및 공동 캠페인 실시 등 청정 해양보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확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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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인천내항 청정해역 유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IPA |
이경규 IPA 사장은 "청정해양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항만이용자와 유관기관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해양쓰레기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및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