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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엔알이 개발한 국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공급 대응전략 시뮬레티어. 나무이엔알 |
지난달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REC 현물시장 가격급등을 안정화하기 위해 국가 REC를 발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무이엔알에 따르면 지난달 말 REC 가격은 1REC당 7만5200원으로 올해 초 대비 29.7% 급등한 상태이다.
국가 REC 공급 기준은 전월의 현물 평균가격이 전년도 평균가격의 120%를 초과하는 경우 또는 직전 60개월 현물 평균가격의 130%를 초과하는 경우에 공급된다.
올해 기준 월간 최대 공급물량은 당해 연도 의무공급량의 2.5%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되며 낙찰 상한가는 1REC당 5744원으로 설정됐다.
나무이엔알이 개발한 시뮬레이터는 REC를 구매하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관점에서 접근했다.
나무이엔알은 시뮬레이터로 현물 REC 매입 구간, 국가 REC 매입 구간별 대응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국가 REC 공급 대응전략 시뮬레이터는 △기준가격 설정 △현물 REC 매입 비중 및 국가 REC 매입 비중 △포트폴리오 관리 △비용 분석 등의 시나리오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태선 나무이엔알 대표는 "국가 REC 공급 대응전략 시뮬레이터 개발이 25개 REC 공급의무업체들의 비용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이행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