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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초중생 진로체험 기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5 09:47
(사진1) 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_국내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유 학기제는 중학교 1한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선택해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토론·실험·실습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중등 정규 프로그램은 ‘클린 모빌리티로 누리는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인간 중심 미래 스마트시티’, 초등 프로그램은 ‘모빌리티가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가 주제다.

구체적으로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루며, 성장 세대 눈높이에 맞춰 동아리활동 및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미래도시 기획하기 및 클레이 체험 등의 교육 보조 재료들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성장세대에게 모빌리티, 로보틱스 및 스마트시티를 학습하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현대차에 대한 친밀감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성장세대가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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