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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오늘도 시골유학 중입니다 |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교수 등을 역임한 김하얀 경기대학교 초빙교수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시골유학 이야기를 담은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도시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보니 ‘시골 유학’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시골 유학이라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알고 있다. 하지만 쉽게 도전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는 인식 때문에 그런지, 아직 정보가 많지 않아서 시골 유학 과정이 더욱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지기 쉽다.
이 책은 ‘시골에서 살아보는 것은 여러분과 자녀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것입니다’라는 이 상투적인 말을 현실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며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필자와 비슷한 고민의 과정을 겪는 독자라면 충분한 도움과 함께 응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한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간 시골에서 남긴 기록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특히 필자는 ‘오늘도 시골유학 중입니다’를 통해 독자가 인생의 다양한 길을 보게 되기를, 색다른 터닝 포인트를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또한 필자는 도시에서 찾을 수 없던 것들을 찾게 한다고 보고 있다. 시골 유학을 떠나기 전에 맛본 시행착오와 실패의 시간이 너무 어렵게 돌아온 것은 아닌가 고민도 되지만, 그 과정 또한 인생 경험으로 남아있음을 느꼈다고 필자는 말한다. 시골 유학을 준비하며 많은 걱정을 반복하고 있을 독자는 ‘나만 고민한 게 아니구나’라는 공감과 함께 위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골에서는 모든 게 다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시골 유학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시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이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통해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시골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제목 : 오늘도 시골유학 중입니다
저자 : 김하얀
발행처 : 미다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