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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 "연말 3000억 이상 목표 달성 이뤄내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1 11:52
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 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연말 목표인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27일 말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협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2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262억원) 성장했다.

이날 강 행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지난 3분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2개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목표인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3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3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양재금융본부, 충청금융본부, 전북금융본부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설된 Sh오피니언리더에 대한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Sh오피니언리더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수협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강 행장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과거 방식을 답습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새롭게 발족한 Sh오피니언리더뿐 아니라 수협은행 구성원 누구의 목소리라도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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