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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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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ESG 평가서 상장공기업 최초 2년 연속 ‘A+’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1 11:40

한국ESG기준원 ESG평가…"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 노력 결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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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올해도 A+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환경 부문의 평가 결과가 한 단계 상승(A→A+)했다.

안전경영체계를 구축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 부문 4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이사회 활동 강화와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윤리 문화 전파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ESG 경영 추진을 통해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공공부문 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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