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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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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글로벌 전력계통운영자회의 회장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1 10:14

G15 설립 이후 동아시아 국가 중 첫 회장사 선출
"전력거래소의 위상 전 세계에 선보일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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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진(앞줄 왼쪽 첫 번째)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계통운영자회의(GO15)에 참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오는 2025년 전 세계 계통운영자회의(GO15)의 회장사로 선임됐다.

전력거래소는 미국 보스톤에서 지난 18∼20일(현지시각) 열린 GO15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GO15 설립 후 처음으로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 회장사가 선출됐다.

G015란 전력거래소와 같이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 세계 계통운영자들이 각국의 경험·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전력계통분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모여 만든 회의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남아공, 중국, 인도, 중동, 일본, 한국 등 전세계 50기가와트(GW) 이상 대규모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15개 기관이 회원이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전력거래소가 이번 GO15 회의에서 내년과 오는 20226년 부회장사로도 자동으로 선임됐다"며 "3년간 전력거래소의 위상을 국내 및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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