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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2개 BU체제로 조직개편···정재영·장관삼 BU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1 10:10

신임 임원 23명 발탁···상무 16명·전무 11명 승진 발령

HL만도 MDS BU장 정재영 부사장-horz

▲HL만도 정재영 부사장(왼쪽)과 장관삼 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은 HL만도를 2개 BU체제로 조직개편하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조성현 부회장 등 자동차 섹터장 임명에 이은 후속 조치다.

HL만도는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기존 3개 비즈니스유닛(BU)을 제품 특성에 따라 2개 BU로 통합한다. 신설된 ‘MDS(Mobility Dynamic Solutions)’ BU와 ‘RCS(Ride Comfort & Safety)’ BU는 광의적 범위의 전기전자 제품과 하드웨어 제품으로 구분됐다.

MDS BU는 최첨단 자율주행 전동화 제품 비즈니스를 펼친다. RCS BU는 레거시(Legacy) 제품에 집중한다. 브레이크 캘리퍼, 서스펜션 시스템 제품 등이다.

각 부문은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정재영 부사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출신 장관삼 부사장이 맡는다. 신규 선임 된 7명의 기능별 ‘CXO’가 양대 BU를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지역 대표 역시 새로워진다. 유럽 오세준 부사장, 미주 이윤행 부사장, 인도 최재영 전무, 중국 박영문 부사장이 담당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이로써 HL만도는 전동화 제품, 하드웨어 제품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캠퍼스를 완전히 분리해 차별화하고, CEO직할 로봇 사업부(MSTG)에 힘을 실었다.

그룹에서는 신임 임원 선임 23명, 상무 승진 16명, 전무 승진 11명 등이 신규 선임됐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진정한 그룹의 변화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행하는 젊은 인재들을 중용했다"며 "새로운 조직,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대담한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 HL그룹



◇ 승진

△HL홀딩스 지주부문 이주형 전무 △HL디앤아이한라 김세배 전무 △HL만도 김평용 전무 △HL만도 남궁주 전무 △HL만도 이재영 전무 △HL만도 정창욱 전무 △HL만도 홍영일 전무 △HL클레무브 양기춘 전무 △HL클레무브 홍대건 전무 △HL로지스앤코 김영일 전무 △HL홀딩스 사업부문 송기택 전무 △HL홀딩스 지주부문 김도형 상무 △HL홀딩스 사업부문 문정근 상무 △HL홀딩스 사업부문 이영환 상무 △HL디앤아이한라 박재우 상무 △HL디앤아이한라 송선호 상무 △HL디앤아이한라 윤창영 상무 △HL디앤아이한라 정종환 상무 △HL만도 김기영 상무 △HL만도 김용원 상무 △HL만도 이권호 상무 △HL만도 조장연 상무 △HL만도 최용준 상무 △HL만도 최욱진 상무 △HL클레무브 이정일 상무 △HL클레무브 임태식 상무 △제이제이한라 백승현 상무



◇신규선임

△HL홀딩스 지주부문 성창욱 상무보 △HL홀딩스 사업부문 신기선 상무보 △HL홀딩스 사업부문 황유석 상무보 △HL디앤아이한라 김현일 상무보 △HL디앤아이한라 김영학 상무보 △HL만도 강종구 상무보 △HL만도 김대성 상무보 △HL만도 김종효 상무보 △HL만도 김지원 상무보 △HL만도 박선홍 상무보 △HL만도 신민호 상무보 △HL만도 신성균 상무보 △HL만도 신연덕 상무보 △HL만도 이환철 상무보 △HL만도 정기훈 상무보 △HL만도 정지수 상무보 △HL만도 조우진 상무보 △HL만도 차동준 상무보 △HL클레무브 김두겸 상무보 △HL클레무브 최재범 상무보 △HL클레무브 황복진 상무보 △HR혁신실 HL인재개발원 유종헌 상무보 △미래사업실 이희규 상무보. 내년 1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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