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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항에 28일 러시아 컨테이너 화물선이 첫 입항했다. [사진=강릉시] |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금상선㈜ 소속 8,00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 보스토치니 보이저(VOSTOCHNY VOYAGER)호가 옥계항에 입항해 러시아산 우드펠릿 수입물량 50TEU(컨테이너 50개)를 하역했다.
이번 옥계항 입항은 국제 컨테이너 정기항로 러시아 노선 신규개설을 위한 시범 운항이다.
범 운항 이후 12월부터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나홋카항~옥계항~부산항을 매주 1회 운항하는 컨테이너 국제 정기노선을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난 8월부터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화물선이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일본~부산~옥계 노선과 더불어 옥계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러시아 노선의 정식 운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대(對)러시아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트라이허브코리아, 장금상선(주), 흥아라인(주), 세방(주)와 지난 4월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 정기항로 확장을 통해 수출입 물동량을 늘려나감으로써 향후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 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해 장기적으로 옥계항을 환동해권 산업·물류 중심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흥열 시 항만물류과장은 "옥계항만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및 옥계항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화주, 선사, 수출·입 업체, 지역 주민 등 관계 기관과 이해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강릉시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옥계항의 국제항로 노선 확대, 수출입 물동량 증가, 무역항 기능 활성화 및 항만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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