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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사진=한미약품 |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송 회장은 27일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개최된 서훈식에서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인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인 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간 133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또한 사진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사진문화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최고권위의 예술인 상인 대한민국예술원상도 수상했다.
한편, 송 회장은 2020년 한미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혜성 나눔’이 아닌 존중과 배려,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방점을 둔 지속가능한 CSR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동행목욕탕’ 사업은 송 회장의 이 같은 사회공헌 철학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외에도 송 회장은 공연예술 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을 매년 후원하고, 생태계 복원과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꿀벌 개체수 증가를 위해 양봉업계를 지원하는 ‘비 해피(Bee Happy) 사업’도 벌이고 있다.
송 회장 취임 이후 한미그룹의 양성평등 기업문화도 안착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 6.3%보다 3배 이상 높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준비 중이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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