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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마약 투약한 사실 없다.. 조사 적극 협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7 08:38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지드래곤 SNS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형사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밝히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에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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