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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녹색나눔장터-환상마켓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
녹색나눔장터는 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다. 환상마켓은 ‘환경을 생각하는(想) 장터’라는 뜻으로 환경친화적-윤리적인 소비에 앞장서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해서도 친숙하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나눔장터에는 시민 판매자 100팀이 참가해 의류, 서적,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의 재사용 중고물품을 무료로 나누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환상마켓에는 자원순환 관련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2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할인 판매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버려지는 목재, 유리, 자투리 가죽, 불용원단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인증 또는 식물성 제품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품 △환경교육용 키트(KIT) 등이다. 환상마켓 판매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판매 부스 외에도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주는 보상 교환행사(1인 5세트 한정, 선착순 200세트)와 업사이클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함께 꾸려진다.
체험 부스는 △자투리 가죽으로 동물 모양 키링 만들기 △양말목으로 물병 가방 만들기 △버려진 천과 빈 병으로 조명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블로그(blog.naver.com/gmupcycle)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자원순환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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