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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 분기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큰 상태에서도 올 3분기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관금액은 줄어들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국내투자자의 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025억90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5%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은 774억1000만달러로 전분기(685억3000만달러) 대비 13.0% 증가했다. 외화채권은 251억8000만달러로 전분기(226억9000만달러) 대비 11.0% 늘어났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76.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6% 수준이었다. 외화주식에서는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5.2%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1위는 테슬라였다. 이어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엔비디아·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순이었다.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66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말(998억3000만달러) 대비 3.2% 감소했다.
보관금액 중 외화주식은 708억9000만억 달러로 전분기 말(746억9000만달러) 대비 5.1% 감소했다. 외화채권은 257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251억4000만 달러) 대비 2.5%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과 유로, 일본, 홍콩,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7.8%를 기록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었다.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상장지수펀드(ETF), 마이크로소프트가 보관금액 상위 5위 순으로 집계됐다.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48.5%에 달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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