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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아트 포 영 전시 공모 포스터. |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규모를 확대해 총 1억 2100만원의 장학금을 33명의 수상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 학부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공자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삼천리에 따르면 최고 영예인 ‘천’(天)수상자 1명에게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지(地)’ 수상자(2명) 각 700만원, ‘해(海)’ 수상자 각 500만원(3명), ‘인(人)’ 수상자 각 300만원(27명)씩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은 내년 5월 예정된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33명 중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명에게는 인기상과 함께 100만원을 추가 수여한다.
심사는 1차 블라인드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하게 진행한다.
국내·외 유수 큐레이터와 아트마켓 전문가, 작가 등이 작품의 독창성과 작가의 성장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2차 면접심사에는 휘트니 미술관 로렌 영 시니어 큐레토리얼 어시스턴트, 도쿄도 현대미술관의 토모코야부메 큐레이터 등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차 합격자 중 선정된 개별 인원에 한해 이들에게 작품에 대한 일대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기간은 12월 16일까지로, 천만아트포영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의지를 지닌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1987년 고 이천득님과,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두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다. 두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천만’으로 명명했다.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꾸준히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천만장학회는 학생들에게 단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인적 성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신진 미술 작가 양성을 위해 천만 아트 포 영 공모전을 개최하며 시각 예술 분야의 원석을 발굴 및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만장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열정 있는 인재에게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지속하며 국가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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