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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중홍눠 주한중국 총영사(왼쪽).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와 주한 중국대관은 간담회에서 지방정부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상호 간 문화-경제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찾는데 힘을 모았다.
임병택 시장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온 한중관계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금까지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해 더욱 돈독한 한중 우호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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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주한 중국대사관 27일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거북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문화-관광도시인 시흥시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시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사관과 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중홍눠 총영사는 "이번 시흥시 방문을 통해 한국 도시의 사회문화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어 뜻 깊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과 관심에 감사하.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시흥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지원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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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주한 중국대사관 27일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 그동안 발전해온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성장 동반자로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