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시-군별 비전 공청회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정책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또한 추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DMZ(비무장지대)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건의한 ‘경기도 DMZ 평화열차 사업 지속 추진’과 ‘도라산 평화공원 전시관 등 관리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는 북부 10개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며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오후석 부지사와 세-군 부단체장들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최근 국내외 기업활동 여건 및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청취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