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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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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기후변화연구원, 에경 상생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6 15:25

쿠팡이츠, 전통시장 온라인판매·와우할인 등 지원
기후변화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탄소감축 다각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상생대상2023

▲2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에너지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2023 에너지경제신문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쿠팡이츠서비스 유성훈 기획조정본부장(맨왼쪽),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이충국 탄소배출권센터장(맨오른쪽)이 에너지경제신문 정우진 부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차장] ‘2023 에너지경제신문 상생대상’에 쿠팡이츠서비스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나란히 선정됐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새문안로 에너지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쿠팡이츠·기후변화연구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민편익 증진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반성장 부문에서 상을 받은 쿠팡이츠는 지난 2020년부터 전통시장 상생협력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 3년간 전국 100여 개 시장의 상인들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데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판매 컨설팅, 교육 컨텐츠는 물론 메뉴 홍보 및 사진 촬영을 지원했고, 특히 음식가격을 조건없이 최대 10% 할인하는 ‘와우할인’을 제공해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상생협력 노력이 성과를 거둬가는 중에 에너지경제신문 상생경영 대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소상공인과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가치 부문에서 수상한 기후변화연구원은 △기후변화 중장기 대응전략 수립 △청정에너지 개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내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UNFCCC CDM)의 온실가스감축 방법론을 등록해 국내기업과 개발도상국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강원도와 손잡고 관내 지자체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상생플랫폼 GEMP(Gangwon ESG&ETS Matching Platform)를 구축했고, 올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한국동서발전·카카오 등 민관기업의 사회공헌비용 유치를 지원해 ‘탄소상쇄 숲’ 조성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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