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수원시,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5 10:56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려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의 조리사가 참여한 ‘국제푸드쇼’도

clip20230925105332

▲지난해 열린 수원음식문화박람회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25일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내달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하며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하며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로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 수원약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전시홍보관은 음식문화거리관, 음식문화역사관, 상수도홍보관, 뷰티페스타 홍보관 등으로 채워진다.

시는 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관련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스 운영에 관한 모든 과정(기획·홍보 마케팅 등)에 업체들이 참여했고 업체를 선정할 때는 수원시내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수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