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02일(토)



양주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 건의…보행안전 위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3 10:25
양주시 22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양주시 22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북부 9개 시장-군수가 참여해 시-군에서 제안한 18개 안건을 논의하고 지역별 현안사항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개최 △학교급식비 도비 보조율 상향조정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업무협약 △경기북부 의과대학 설립 등이 다뤄졌다.

이날 양주시는 인도 미설치 구간 및 전주 난립으로 보행안전 등 생활환경 문제가 심각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경기북부는 중첩된 규제로 산업 및 배후 인프라 구축에 제한이 많아 시민 재산권과 기업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우리 10개 시-군이 연대하고 상호 협력해 현안사업들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면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보다 확실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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